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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다가올 10년 광역자활센터의 미래를 말하다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21-05-07 09:53:00
  • 조회수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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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다가올 10년 광역자활센터의 미래를 말하다
광역자활 정책 토크콘서트
전국광역자활센터협의회
광역자활센터 기능과 역할
확대방안 모색 위한 토론회
-일과 복지 통한 가난 탈출 및 희망의 사다리, 자활정책 토크콘서트 뜨거운 열기

‘광역자활 정책 토크콘서트 지난 10년, 다가올 10년 광역자활센터의 미래를 말하다’

탈 빈곤과 가난의 대물림 해소를 위한 2021전국광역자활 정책 포럼이 대전에서 열려 관심을 모았다.

전국광역자활센터협의회(회장 박송묵)는 전국광역자활센터협의회 정책위원회(위원장 이현수) 주관으로
지난 달 30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대전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쇼셜캠퍼스 온 이벤트 홀에서
광역자활센터 기능과 역할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인 ‘2021년 광역자활 정책포럼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일과 복지를 통한 가난 탈출 및 희망의 사다리인 자활정책 토크콘서트는 전국의 광역자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빈곤문제 해결과 일자리 확충을 위한 이번 전국 광역자활 정책 토크 콘서트에서는 일과 복지,
탈 빈곤을 위한 자활인프라 개선과 광역자활센터 역할 기능 재조명이 필요하다는데 입을 모았다.

이날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이현수 전국광역자활센터협의회 정책위원회 위원장(대전광역자활센터장)은
“전국 15개 광역자활센터 공동연구 사업으로 추진했던 '광역자활센터의 역할 기능 확대 방안 연구'를 통해 일과 복지를 통한
빈곤사각지대 해소와 사람 중심의 자활지원체계 수립 등 현행 정책과제와 현장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하는
열띤 토론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주제발표에서 이인재 한국사회서비스연구원 원장(한신대 교수)은 그동안 이슈가 되어 왔던
광역자활센터의 사회복지시설로서 정체성 확립에 대해서 "광역자활센터의 사회복지시설로서
정체성 확립을 위한 선행 연구 검토 결과 현행 법체계 및 규정상에 개선할 부분은 없는 것으로 생각되므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하여
사회복지사업법 상 사회복지시설로 포함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이인재 원장은 또 광역자활센터의 기능과 역할 확대를 위한 핵심 방안으로
"광역단위 사회적 일자리 사업 플랫폼 역할로서 전통적인 자활사업인프라 역할을 넘어 적극적인 노동시장 정책 수단을
확장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선결과제로 광역자활센터의 위상 재정립과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지역자활센터와의
공식적 소통 채널 구축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패널 토론으로 나선 서광국 자활역량강화센터장은 ‘광역자활센터의 ‘자리잡기’와 ‘자리찾기’ 이중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자활사업 방향성과 세부 실천 과제에 대한 현장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조기 사업성과에 도달하거나 견인할 수 있도록
더 잦은 토론과 논의를 바탕으로 실질적 결과를 놓고 방향성 정립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문수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사무총장은 "광역자활센터 기능으로 광역단위 자활사업의 플랫폼 역할이 필요하다”며
“최근 급증하는 자활사업의 업종별 규모화를 통해서 전국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모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자활사업 지원의 효율성을 위해 자활복지개발원의 지역본부로서 위상을 가질지, 자활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지역단위에서 법적 위상을
가질지에 대해서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기홍 한국자활기업협회 사무총장은 "광역자활센터는 자활기업 설립과 육성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 수립과
지원체계 역할이 강화돼야 한다”며, “이를 통해 사회적 경제 핵심조직으로서 자활기업의 창업경영전문지원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정체성 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송묵 전국광역자활센터협의회 회장은 "앞으로 광역자활센터협의회는 기존 자활인프라 조직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중간지원조직으로서의 역할 기능을 강화하고, 공공 및 사회적 경제, 시장, 관련 학회,
정책영역 전반으로 협력 기반 조성과 확장 노력을 통해 자활사업과 자활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혜인 보건복지부 자립지원과 과장은 "지난 17년 동안 자활정책 수행을 위한 중간지원 역할과
자활사업의 현장 지원을 위해 힘써온 전국 15개 광역자활센터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곤란한
취약계층 가구의 긴급지원사업인 내일 키움 일자리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광역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또 “앞으로 빈곤사각지대 해소와 탈 빈곤을 위한 다각적인 모색을 위해
광역자활센터가 자활정보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광역 지자체 안에서 자원개발을 수행하며 자립지원 전문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다자간의 토의에서 김삼용 전남광역자활센터 센터장은
"2017년 중앙-광역자활센터 일원화를 통한 조직통합과 서비스 전문성 제고를 목적으로 모 법인이
한국자활복지개발원으로 전환 되었지만, 이에 대한 로드맵과 후속 조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자활인프라 간의 명확한 역할 분담이 이루어지지 않아 서비스전달과정에서 중앙-광역-기초단위의 체계적인 업무수행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또 “광역자활 활성화를 위해서는 자활 인프라 간의 체계적인 직무 분석을 통해 중앙과 지역으로부터의 위임 업무를 강화하고,
자활기업 전문 지원기관으로서의 원활한 기능 수행을 위해 이에 필요한 전문 인력 확충과 사업 운영 예산 확보가 선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플로어 발언에서도 열띤 의견이 이어졌는데, 그 중 박기문 광주광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연구결과에서 나타났듯이 광역자활센터가 현행 법체계에서 사회복지시설로 인정받고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면, 전체 직원들의 자활과 사회복지근무 경력 인정을 통한 사기 진작과 각 분야 우수한 인재를 영입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로 시급히 전환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국기법과 사회복지사업법상 사회복시시설로의 인정을 통해 부족한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역 자원 개발과 후원자 발굴 등 공식적으로 기부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차원에서 자활 현장의 고충을 충분히 고려해 종합적이고 긍정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한국사회서비스연구원이 후원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한국자활기업협회가
협력한 가운데 이현수·박미라 전국광역자활센터협의회 정책위원회 임원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주제 발표에 앞서 김혜인 보건복지부 자립지원과 과장과 이병학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원장, 오인숙 한국자활기업협회 회장이 축사했다.



[기사본문]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50201000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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